'역대 최대 흥행'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이민근 "완성도 더 높일 것"

경기=이민호 기자
2026.07.13 16:54
지난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결과보고회' 회의 모습./사진제공=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역대 최다인 56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안산시의회,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제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유공자 표창을 진행했다.

지난 5월1일부터 3일까지 안산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린 올해 축제는 56만여명이 다녀가며 역대 최대 흥행을 기록했다. 시는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가족·청소년 특화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관내 아마추어 예술단체와 대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시민 주도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공간 확장도 주효했다. 축제 무대를 도리섬, 고잔뜰, 사리골 등으로 넓혀 관람객 동선을 분산하고 인근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안전관리, 시민 참여 확대, 콘텐츠 경쟁력 강화 등의 개선 의견을 내년 제23회 축제 준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올해 축제는 시민과 예술가, 유관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협력의 결실"이라면서 "현장의 의견을 꼼꼼히 반영해 내년에는 한층 완성도 높은 거리 예술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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