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아태교육원)과 오는 25일 아태교육원 대강당에서 '2026 한·중·일 예비교사 이야기(스토리텔링) 활용 세계시민교육 수업연구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한·중·일 예비교사의 세계시민교육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3개국 5개 팀(한국 전주교대·광주교대·성신여대, 중국 북경사범대, 일본 테이쿄대)으로 구성된 예비교사 및 현직 지도교수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각국의 그림책이나 소설 같은 문학작품을 활용해 만든 세계시민교육 수업 계획안을 발표한다. 이 수업들은 학생들이 평화와 함께 살아가는 법과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태도를 자신의 삶 속에서 스스로 돌아볼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설계됐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전래동화를 새롭게 해석하거나 그림책을 읽고 직접 역할놀이를 해보는 등 최신 기술과 참여형 활동을 결합한 새로운 수업 방법들이 공유될 계획이다. 수업안들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한·중·일 교수진이 발표 내용을 검토하고 조언할 예정이다.
이난영 교육부 국제교육기획관은 "이번 발표회는 한·중·일 예비교사들이 이야기를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함께 탐구하고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세계시민교육이 동북아 3국의 교육 현장에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국가 간 교육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