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이 국제 혁신·창업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교육 혁신 성과를 입증해 화제다.
27일 동신대에 따르면 경영학과 4학년 자오 펑밍이 최근 개최된 '2026 중국국제대학생혁신대회'에서 'AI 기반 국제 공급망 리스크 관리 플랫폼' 프로젝트를 발표해 은상 수상과 상금 6000위안(RMB)을 받았다.
중국 난징이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이 참가하는 국제 혁신·창업 경진대회다. 올해는 150개 팀이 참가해 30개 팀만 본선에 진출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동신대에서는 중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경영학과 학부생팀과 대학원 체육 계열 석·박사과정팀 등 2개 팀이 참가했다. 자오 펑밍을 비롯한 경영학과 학부생팀(중국인 유학생 지도교수 번려정)은 'AI 기반 국제 공급망 리스크 관리 플랫폼'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AI를 활용해 국제 공급망의 다양한 위험 요인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체계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해 주목받았다.
이번 성과는 동신대가 추진하고 있는 AI 중심 교육혁신과 실전형 창업교육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오 펑밍은 "국제적인 무대에서 우리 팀의 프로젝트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AI 기반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었고, 교수님들의 세심한 지도와 격려가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