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 창업교육센터가 지난 24일 교내 기술혁신파크(TIP)에서 '2026 제7회 대학창업연합캠프-경기실록지리지' 최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이달 초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밸류업캠프를 거쳐 3주간 진행한 프로그램의 마지막 과정이다. 경기도 앵커 사업에 참여하는 한국공학대, 가톨릭대, 경희대, 성균관대, 아주대, 한양대 ERICA 재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이를 정책 아이디어와 창업 솔루션으로 발전시킨 프로젝트의 최종 성과를 공유했다.
18개 팀 48명의 학생은 온라인 사전 교육과 현장 조사, 전문가 멘토링을 거쳤다. 경기지역의 사회·산업 현안을 분석하고 주민 의견과 지역 데이터를 토대로 해결책을 마련했다.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해 지역문제를 분석하고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했다. 현장조사 결과와 주민 의견, 데이터를 AI와 함께 검토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실행 가능한 해결방안을 도출했다.
심사 결과 대상(경기도지사상)은 한국공학대, 최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은 한양대 학생들에게 돌아갔다. 가톨릭대, 경희대, 아주대, 성균관대는 우수상을 받았다. 프로그램을 완주한 학생들에게는 한국창업교육협의회장상이 수여됐다.
고혁진 한국공학대 창업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이 지역문제를 발견하고 AI를 활용해 해결방안을 구체화하고 그를 실행했다. 대학 간 협력이 학생들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실전형 창업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지역혁신과 창업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학대 창업교육센터는 다음달 제주관광대와 함께 제주도에서 전국 대학생 50여명이 참여하는 '2026 로컬국토대장정 in 제주 런케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