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김용태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 의원회관에서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GTX-G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김 의원과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며 GTX-G 노선의 필요성을 꾸준히 건의했다.
2024년부터는 민간 주도의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공론화 활동을 펼쳤고 범시민 서명운동으로 34만5425명의 시민 서명을 확보하는 등 노선 유치를 위한 공감대를 넓혔다.
지난해 12월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하고 GTX-G 노선 반영을 위한 건의문과 서명부를 전달하기도 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철도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향후 국가 철도 신규사업의 시행 여부를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이날 면담에서 백영현 시장은 건의문을 전달하며 접경지역의 열악한 교통여건 개선과 수도권 북부지역 균형발전 실현, GTX-G 노선의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설명했다.
백 시장은 "GTX-G 노선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성장의 촉매제가 될 핵심 사업"이라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GTX-G 신설은 경기 동북부를 포함한 수도권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TX-G 노선은 이재명 대통령의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약에 포함된 사업으로, 포천 송우를 시작으로 △의정부 △별내 △구리 △논현 △사당 △광명(KTX) △인천 숭의를 연결하는 총연장 84.4km의 광역급행철도 노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