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천을 찾은 크루즈 관광객에게 기항지 테마공연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이달부터 인천항크루즈터미널 승선장(보안구역)에서 비지오호(10.2만 톤급 정원 3470명)를 시작으로 인천을 찾는 크루즈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기항지 테마 공연'을 선보인다.
크루즈 관광객의 기항지 만족도를 높이고 향후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크루즈터미널 승선장을 인천의 문화와 매력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것이다.
공연은 지역대학교 응원단 치어리딩과 K-POP 댄스 등 역동적인 한국의 대중문화를 선보이고 언어 장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마술과 버블쇼로 특별한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또 선박별 체류 일정과 승선인원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다양한 무대를 구성하는 등 인천만의 차별화된 기항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지역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지역 특산품 팝업스토어 운영 △시티투어 연계 관광 등 풍성한 관광 콘텐츠를 기획·제공해왔다.
이한남 시 해양항공국장은 "앞으로 기항지 테마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인천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알리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