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인도네시아서 해외 전공봉사...주민 600여명 구강건강 증진

권태혁 기자
2026.08.04 13:47

글로컬대학30 및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 일환...4년째 이어온 해외 봉사
현지 국제 워크숍 참가해 한국 디지털 치과기공 교육 사례 발표

대구보건대 해외봉사단이 자카르타 빤초란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날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해외 전공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올해로 4번째를 맞았다.

봉사에는 치기공학과·치위생학과를 비롯해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II 학생과 교수진,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빤초란 행정복지센터와 구눙01 국립초교에서 지역민과 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치기공학과는 틀니 세척 봉사와 아동 대상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치위생학과는 불소도포와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II가 개최한 국제 워크숍에도 참가해 현지 치기공학과 교수진,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관계자, 치과기공 기업 관계자들과 교류했다.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시대 치과기공소의 변화'를 주제로 최신 치과기공 기술과 교육 방향을 공유했다. 박영대 치기공학과 교수는 한국의 디지털 치과기공 교육 사례를 발표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공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현지 학생들과 함께 웃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보건의료인은 기술뿐만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도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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