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가야지' 선창한 배재고 야구부 학생 2명 중징계

정인지 기자
2026.08.04 21:23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대한체육회가 제19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배재고 야구부 징계를 재심의해 기존 출전정지 6개월에서 1개월로 감경했다. 재심 결과에 따라 배재고 야구부는 봉황대기 출전이 가능해졌다. 사진은 21일 서울 강동구 배재고등학교의 모습. 2026.07.21. mangusta@newsis.com /사진=김선웅

광주제일고를 향해 "스타벅스 가야지" 등 5·18 민주화운동 폄훼 응원 구호를 외친 서울 배재고 야구부 학생 2명이 중징계를 받았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배재고는 지난 6월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상대 팀인 광주제일고를 향해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와 "탱크데이"라는 구호를 선창한 학생 2명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달 1일 배재고에 전국대회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부여했다. 다만 배재고 학생들의 사과와 광주제일고의 선처 호소를 고려해 스포츠공정위는 지난달 20일 징계를 재심의한 끝에 1개월 출전 정지로 징계를 경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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