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을 자본의 언어로"…경기혁신센터 초기 창업자 '원스톱 지원'

경기=권현수 기자
2026.08.05 11:46

원스톱지원센터 연계로 법률·세무·투자 등 9개 분야 밀착…판교 창업존 시너지 확대
코맥스벤처러스 김병희 대표 특강…평가 관점 사업모델 구체화 및 맞춤 진단

스타트업 역량강호 세미나./사진제공=경기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4일 판교 배민스타트업스퀘어에서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 역량강화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아한형제들의 대표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인 '우아한테크코스' 수강생과 청년 개발·창업 프로젝트인 '우아한바톤' 참여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관계자 등 현장 개발진과 창업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공의 안정적인 보육 체계와 민간 플랫폼의 우수한 개발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연에 나선 김병희 코맥스벤처러스 대표는 정부지원사업의 구조 및 평가 기준을 정밀 분석하고 사업모델(BM) 구체화 및 시장 분석 전략, 항목별 작성 노하우 등 실전 자금 조달에 직결되는 핵심 전략을 전달했다. 강연 이후 이어진 일대일 맞춤형 질의응답을 통해 각 기업이 준비 중인 사업 계획의 허점을 보완하는 심층 진단도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특허, 법률, 세무, 마케팅, 해외 진출 등 9개 분야의 전문가 상담을 종합 지원하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원스톱지원센터'의 활용 방안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현재 판교 창업존을 중심으로 투자 연계와 오픈이노베이션을 주도하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60여개 유망 스타트업이 입주한 배민스타트업스퀘어는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초기 창업자들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초기 창업 단계에서는 우수한 기술 아이디어를 시장과 행정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구체화하는 역량이 생존의 열쇠"라며 "앞으로도 민간 플랫폼과의 연계를 넓혀 예비·초기 창업가들이 자금 조달과 시장 진입의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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