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나 일회성 창작물에 머물던 청년 창작자들의 콘텐츠가 시장 경쟁력을 갖춘 지식재산권(IP)으로 성장하기 위한 실무 교육의 막이 올랐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4일부터 콘텐츠 IP 기반 창작자의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서부권역 콘텐츠 IP 활용 사업화(확장·권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콘텐츠 IP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 경콘진 서부권역센터에서 지난 4일부터 3주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 단계부터 청년 창작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높은 지원율이 이어지며 지역 내 콘텐츠 IP 비즈니스에 대한 뜨거운 수요를 입증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현업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현장 적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채워졌다. △콘텐츠 IP 사업 계획 수립 △IP 매뉴얼 및 스타일 가이드 구축 △라이선싱 및 계약 실무 △콘텐츠 IP 가치사슬과 장르 확장 전략 △시장 분석 및 브랜드 전략 △저작권·지식재산권 등 6개 핵심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교육 이후 이어지는 후속 지원책도 탄탄하다. 교육 과정의 80% 이상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전문가와의 1대1 맞춤형 컨설팅이 2회 제공돼 개인별 IP 사업화 제안서 고도화와 라이선싱 전략 수립을 돕는다. 나아가 전문가 상담을 거쳐 실제 저작권 및 상표권 등록 절차까지 연계 지원해 창작자의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호 방침이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창작자들의 참신한 IP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IP 관리와 권리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청년을 비롯한 창작자와 초기 콘텐츠 기업이 IP 시장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권리화와 사업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