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4곳 참여…11월까지 취약계층 1인 가구 지원
주거·일상·정서·식사 연계…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

경기 양주시가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해 취약계층 1인 가구를 위한 '양주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4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컨소시엄 '양주愛 이음돌봄'과 '2026년 사회적경제조직 양주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사업' 지원 약정을 체결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지원, 일상돌봄, 정서지원, 식사지원 등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 모델을 발굴하고 실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덕영 양주시장을 비롯해 최명숙 감동크린협동조합 대표 등 컨소시엄 참여기업 대표와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양주愛 이음돌봄' 컨소시엄은 감동크린협동조합, ㈜양주돌봄센터, ㈜티우, 해랑마을협동조합 등 4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구성됐다. 이들 기업은 총 207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11월30일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참여 기업들은 분야별 전문성을 살려 역할을 분담한다. 감동크린협동조합은 주거환경 개선을, ㈜양주돌봄센터는 일상생활 지원을, ㈜티우는 정서지원을, 해랑마을협동조합은 식사지원을 맡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분석해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정책과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 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을 모아 양주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사회 서비스가 더욱 촘촘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