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화 구리시장, 검배근린공원 현장 점검…공원 조성계획 재검토 지시

경기=노진균 기자
2026.08.06 13:40

'시민 공감 로드체킹' 3번째 현장 방문…주민 의견 직접 청취
관리사무소·이벤트광장 계획 원점 재검토…주민설명회 개최도 주문

신동화 구리시장이 검배근린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리시

신동화 경기 구리시장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추진 중인 '시민 공감 로드체킹' 3번째 현장 점검을 통해 검배근린공원 조성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공원 조성계획 재검토를 지시했다.

시는 지난 5일 신 시장이 검배근린공원 일원을 방문해 공원 조성과 관련한 인근 수택주공아파트 주민들의 민원 사항을 확인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공원 내 관리사무소 건립 예정 부지와 이벤트광장 조성 예정지를 둘러보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수택주공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 회원들이 참석해 공원 내 시설물 건립에 대한 우려와 민원 사항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제기된 문제에 대한 답변과 대안을 현장에서 제시했다.

신 시장은 현장 점검 후 공원 내 관리사무소와 경로당 건립, 이벤트광장 조성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 신규 시설을 건립하는 대신 기존 공영주차장 시설을 활용해 관리사무 공간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당초 시설 예정 부지는 녹지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도록 주문했다.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도 당부했다.

신 시장은 "책상 위 도면보다 주민들이 걷고 생활하는 현장에 더 정확한 해답이 있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주민들의 우려와 대안을 꼼꼼히 살펴 공원 조성계획에 신속하게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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