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기술 도입을 넘어 행정, 산업, 교육 등 도시 전반의 체질을 바꾸는 '광명형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을 모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오는 1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을 초청해 '8월 이목포럼'을 개최한다.
'AI시대 대체불가 대한민국: 광명의 미래를 바꿀 AX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급변하는 글로벌 AI 경쟁 환경 속에서 지방정부와 지역 산업이 대응해야 할 실질적인 AX 연계 방향이 다뤄질 예정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하 전 수석은 네이버 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과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을 역임한 대표적 AI 전문가다.
시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공직 내부의 AI 대응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교통·안전 분야 AI 통합관제, 생애주기별 AI 혁신교육, 청년 AI·AX 실무 인재 양성, 지역 기업 AX 지원체계 구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조성 중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3기 신도시를 거점으로 AI 등 첨단 기술기업을 적극 유치해 도시의 장기적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AI는 도시 경쟁력과 시민의 삶을 결정짓는 핵심 기반"이라며 "광명시가 가진 입지적 강점에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기업과 청년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AX 전환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