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미술관이 다음달 10일까지 지역 청년작가들과 함께하는 기획전 '2026 미술관 지역청년작가 기획전: 삶의 좌표, 우리는 여기서 살아간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시작된 '지역청년작가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잇는 연속 기획전으로, 지역 청년작가의 창작 활동 기반과 지역 미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전북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작가 그룹 'C.art' 회원 고지은·김보미·김연경·박성은·박윤정·배인솔·송우연·안현준·오혜은·이민우·이수아·이올·이우상·장지연·장지은·차건우·차창욱·최정혁·한강 등 19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회화와 조각, 사진 등 시각예술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 주제인 '삶의 좌표, 우리는 여기서 살아간다'는 청년 작가들이 고향과 삶터, 작업실 등 일상 공간에서 마주한 경험과 성장 과정을 각자의 시각 언어로 풀어낸 기획이다.
임영희 군산대 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청년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미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학 미술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두 번째 시도"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작가들의 창작 기반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