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세종지방법원 건축설계 공모' 3개 작품 응모...8월31일 당선작 선정

세종=허재구 기자
2026.08.19 10:58

전문가 심사 통해 행정수도 걸맞은 미래형 법원 설계안 선정… 심사 전 과정 유튜브 생중계

세종지방법원위치도./사진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 4-1생활권(세종시 반곡동)에 건립 예정인 '세종지방법원 건축설계공모'를 진행한 결과 3개 작품이 접수돼 본격 심사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도시계획과의 정합성, 법원 청사의 기능 및 효율성, 건축적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수 있는 분야별 전문가 8명(본 심사위원 5명, 예비심사위원 3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명단을 행복청 누리집과 국토교통부 세움터, 건축허브 등을 통해 지난 18일 사전공개했다.

행복청은 오는 31일 본 심사를 실시해 최종 당선작과 입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본 심사는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심사 당일 오후 1시부터 행복청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공개하기로 했다.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원의 고유 기능을 넘어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에 걸맞으면서도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법원의 상징성과 공공성을 갖춘 법원 청사를 구현할 수 있는 우수 설계안을 선정한다.

오는 2031년 3월 개원이 목표인 '세종지방법원'은 총사업비 1042억원을 투입돼 부지면적 3만 3000㎡, 연면적 1만 6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홍순민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세종지방법원은 행복도시의 사법서비스 기반을 확충하고 국민의 사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공공시설"이라며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법원의 상징성과 공공성을 담아내면서 국민이 편리하게 법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설계안이 선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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