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경험을 성공으로" 김용하 건양대 총장, 4년 청사진 제시

권태혁 기자
2026.08.20 13:01

학생 중심 정책 고도화...'경험→성장→성과' 연결 체계 구축

김용하 건양대 총장이 대학 비전 '스튜던트 퍼스트 2.0'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학교는 김용하 총장이 지난 19일 학사보고회에서 제13대 총장 연임 비전으로 '스튜던트 퍼스트 2.0'을 선언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튜던트 퍼스트 2.0'의 핵심 방향은 '경험→성장→성과'다. 기존 학생 우선 정책을 고도화해 학생의 대학 생활 전반을 실질적인 성장·성과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장학금 △해외연수 △현장실습 △비교과 활동 △학생 주도 수업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단순한 지원에 머물지 않고 취업과 국가시험, 전문 자격 취득 등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학생 중심 정책의 기준도 새롭게 정의했다. 운영 프로그램 수가 아닌 경험을 통한 학생 성장과 졸업 후 진로를 대학이 함께 살피는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건양대는 자기주도 학습 모델인 '디자인 유'(Design You)의 정착, 대학병원 연계 임상 실무 교육, 맞춤형 국가시험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학생 성공의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

김 총장은 "지난 4년은 학생을 대학 운영의 중심에 두는 시간이었다. 앞으로의 4년은 학생 경험을 성장으로, 성장을 성공으로 연결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끝까지 함께하는 대학, 그것이 건양대가 만들어 갈 '스튜던트 퍼스트 2.0'"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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