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혁신제품 전문기관 스카우터' 본격 확대

대전=허재구 기자
2026.09.01 13:16

30일까지 공모… 혁신제품 발굴체계 전문기관 중심으로 전환

/사진제공=조달청

조달청이 유망 혁신제품 발굴 및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혁신제품 스카우터 체계가 전문기관 중심으로 본격 확대된다.

조달청은 오는 30일까지 '혁신제품 전문기관 스카우터'를 공개 모집 한다고 1일 밝혔다.

조달청은 2021년 도입 이후 민간·공공기관 소속 전문가를 중심으로 개인 스카우터를 운영하다 지난해부터 전문성과 혁신제품 선별능력을 갖춘 기관을 스카우터로 지정하는 '전문기관 스카우터'를 시범 도입했다.

'전문기관 스카우터'는 기관이 보유한 R&D 역량과 전문인력, 기업 네트워크, 기술사업화 및 투자·보육 역량 등을 활용해 개인 스카우터가 접근하기 어려운 유망 혁신기술과 제품을 체계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는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전문기관 스카우터를 본격 확대해 신산업 분야와 민간투자 분야 스카우터를 모집한다.

선정된 전문기관은 혁신기술·제품을 상시 발굴하고 유망제품을 조달청에 추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추천제품은 사전검토와 데모데이 등을 거쳐 혁신제품 지정 및 시범구매 등 공공조달시장 진입으로 연계될 수 있다.

강희훈 혁신조달기획관은 "민간의 우수한 기술 선별 역량과 시장 검증 능력을 공공조달에 적극 결합해 기존 스카우터 체계로는 발굴하기 어려웠던 유망 혁신제품을 찾아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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