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없는 서울 함께 걷는다…'2026년 서울 걷자 페스티벌' 개최

정세진 기자
2026.09.13 14:25

오는 20일 시민 5000명, DDP~광화문광장 4.4㎞ 도심길 걷는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부터 광화문까지 이어지는 4.4km 구간을 걷는 '2026 서울 걷자 페스티벌'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0일 오전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시민 5000명이 참여한다. 걷기 코스는 DDP를 출발해 흥인지문, 창덕궁 삼거리, 경복궁 사거리를 거쳐 광화문광장에 이르는 총 4.4km 구간이다.

20일 오전 걷기 행렬 전 구간에 대한 순차적 진행방향 교통통제를 진행한다. DDP 앞 도로(동대문역사문화공원사거리~두타삼거리)는 제작물 설치와 참가자 집결을 위해 오전 6시부터 8시25분까지 통제되며 상위 1개 차선은 7시50분까지 통행이 가능하다. 청계6가 사거리와 흥인지문 사거리는 오전 7시58분부터 8시40분까지 통제되며, 청계6가 사거리에서는 청계천로 북측에서 우회전이 금지되고 흥인지문 사거리에서는 율곡로 이화사거리 방향 우회전이 금지된다.

이화사거리에서는 오전 8시11분부터 9시7분까지 대학로 방향 직진이 탄력적 통제돼 동대문 방향으로 우회해야 하고, 원남동 사거리는 오전 8시17분부터 9시19분까지 율곡터널 창덕궁 방면 진입이 금지된다. 율곡터널 북측(창덕궁 방향)은 조명·음향 장비 설치 및 철거 작업으로 20일 자정부터 오전 11시까지 전면 통제되나 오전 10시부터는 1개 차선을 개방한다. 창덕궁 삼거리는 오전 8시28분부터 10시까지 돈화문로에서 좌회전 진입이 금지돼 우회전만 가능하며, 안국역 사거리는 오전 8시32분부터 9시49분까지 북촌로에서 우회전과 삼일대로에서 좌회전이 금지된다. 안국동 사거리는 오전 8시37분부터 9시58분까지 우정국로에서 좌회전이 금지되며, 경복궁 사거리는 오전 8시43분부터 10시10분까지 삼청로에서 우회전이 금지된다.

시는 행진이 끝나는 즉시 교통통제를 해제하며, 주요 사거리 차량 정체가 심할 경우 경찰 안내에 따라 차량 운행을 일시 재개하는 등 행사 진행 및 교통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통통제에 따라 시내버스·마을버스·공항버스 등 행사 구간을 지나는 버스 노선도 우회 운행되며,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TOPIS(교통정보시스템), VMS(도로전광표지), BIT(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통해 교통통제 정보를 제공한다. 차량 내비게이션 업체와도 정보를 연계해 우회도로 이용을 안내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행사 사무국 또는 120다산콜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한정훈 서울시 교통운영관은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다소 불편하실 수 있지만 원활한 행사 진행과 안전을 위해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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