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메르스 유언비어와 괴담들이 유포돼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면서 뿌리부터 찾아내야 한다고 31일 밝혔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메르스(중동 호흡기 증후군) 환자가 무려 15명으로 늘어났다"면서 "지난 10일 첫 번째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11일 만에 두자리수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초기 대응 실패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며 "메르스와 관련된 인터넷 유언비어까지 무차별 확산돼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보건당국은 메르스 감염경로를 철저히 차단하고 방역체제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면서 "독버섯처럼 자라는 인터넷 괴담도 뿌리부터 찾아내 뽑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내일 긴급 당정협의를 갖고 철저한 방역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내일 당정에서는 오산 미군기지의 탄저균 반입 사고에 대해서도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