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野 국내경제 시각 객관적 평가와 거리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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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0 12:15

"정책 국감 되도록 당 끝까지 도와달라"…국감 공격 의식한 듯
"野, 외부 평가에도 우리 경제 위기·정책 실패 주장"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5차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9.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국정감사와 국내 경제 상황 평가와 관련해 야당을 향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에 참석해 "지금 국정감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며 "(국감이) 정쟁의 장이 아닌 내실 있는 정책 국감이 될 수 있도록 지금도 당에서 많이 도와주고 있지만 끝까지 좀 도와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최근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국감에서 야당으로부터 집중 공세와 비판을 받았었다.

최 부총리는 또한 "최근에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S&P가 대한민국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대한민국 국가 신용등급은 사상 최고 수준"이라며 "이것은 우리 경제의 견고한 기초 체제, 정부의 안정적인 경제 운용, 특히 이번에 타결된 노동개혁 등 4대 구조개혁 노력, 남북 고위급 회담 타결에 따른 남북 간 긴장 완화 등 이런 부분들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객관적인 외부 평가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가 마치 심각한 위기에 빠졌거나 경제 정책이 총체적으로 실패했다고 야당에서 (주장)하고 있다"며 "이것은 국가적인, 국제적인, 객관적인 평가와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이어 "물론 세계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걱정되는 부분이 없는 게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 경제가 총체적 위기에 빠졌다든가 이런 식으로 (주장)하는 것은 우리 경제 주체들의 심리 불안을 초래해서 우리 경제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우리가 바짝 긴장은 하면서 경제를 대처해야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도한 불안 심리를 조성해서 우리 스스로 손해보는 일은 있어선 안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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