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日공명당 대표로부터 '아베 친서' 전달받아

이상배 기자
2015.10.08 13:38

[the300] 朴대통령, 日공명당 대표 면담은 처음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친서(親書)를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일본 집권 자민당의 연정 파트너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를 접견하고 아베 총리의 친서를 받았다. 박 대통령이 공명당 대표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베 총리의 친서에는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 등에 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본 지지통신은 야마구치 대표가 아베 총리의 친서를 들고 한국으로 출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 이날 접견에선 이르면 이달말 우리나라에서 열릴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한일 정상회담 개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등에 대한 논의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8월 발표한 '전후 70년 담화'와 최근 일본 의회를 통과한 집단적 자위권 행사 관련 안보법제 등에 대한 야마구치 대표의 설명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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