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틀째…'잔해는 어디로?'

박신엽 기자
2016.02.08 16:35
사진=뉴스1

북한이 지난 7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우리 군의 미사일 파편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8일 국방부에 따르면 해군은 전날(7일) 오후 1시45분쯤 제주 서남쪽 해상에서 페어링(위성덮개)으로 보이는 물체를 수거했다. 인양된 페어링 추정체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정밀 분석하고 있다.

1단 추진체는 미사일 발사 2분만인 7일 오전 9시32분 미사일로부터 분리됐다. 추진체는 로켓에서 떨어져나온 이후 폭발해 270여 조각으로 나뉜 채 서해 전북 군산 서쪽 150km 해역에 떨어졌다.

군은 1단 추진체를 찾기 위해 해군과 해경의 1000톤급 이상 함정 10여척을 해당 지역에 투입해 수색에 나서고 있다. 잔해들 일부는 이미 바다에 가라앉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수거한 페어링을 분석한 결과를 9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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