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충남 논산계룡금산 지역에서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선의 정치 거물 '피닉제' 이인제 새누리당 후보를 꺾고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김 당선자는 4·13 총선에서 이 후보와 엎치락뒤치락 하는 접전 끝에 간발의 차이로 승리했다.
김 당선자와 이 후보는 지난 19대 총선에서도 한 판 승부를 벌였었다. 당시에도 박빙의 승부가 벌어졌고, 이 후보가 2357표 차로 승리했다.
김 당선자는 4년간의 와신상담 끝에 20대 총선에서는 6선 의원을 꺾는 초선 의원이 됐다. 당내 안희정계로 알려져 있는 김 당선자는 안 충남지사와의 협업을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의 표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언론인 출신인 김 당선자는 노무현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로 자리를 옮겨 대변인을 역임했다. 충남 정무부지사로 일하며 지역기반을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