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최순실 강제구인법, 29일 원포인트 통과 제안"

지영호 정영일 기자
2016.12.26 10:54

[the300]

26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국회 및 구치소 직원들이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현장 청문회' 준비가 한창이다. 이날 열리는 청문회에 최순실,정호성,안종범 등 증인들의 출석 여부는 불투명하다. 구치소 청문회는 지난 1997년 한보그룹 정태수 회장 이후 19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사진=뉴스1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순실의 국정조사 청문회에 출석할 수 있도록 강제구인할 수 있는 원포인트 강제구인법을 29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자고 제안했다.

안 의원은 26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진행된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6차 청문회에서 "우리가 최순실을 강제 구인하지 못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라며 "오늘 위원회가 여야 원내대표에게 제안해서 정치적으로 원포인트 강제구인법을 29일 통과할 수 있도록 제안하자"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법이 통과되면 최순실이 원하지 않아도 강제구인해 증인대에 세울 수 있을 것"이라며 "위원장에게 엄중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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