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반기문 뜻밖의 결정이지만 존중…민심은 정권교체"

김성휘 기자
2017.02.01 15:43

[the300]윤관석 대변인 "潘, 한계 느낀 듯"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윤관석 수석대변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6.9.20/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한 데에 "뜻밖의 결정이지만 존중한다"면서도 "민심은 정권교체라는 게 확인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유엔 사무총장을 지내신 경륜으로 사회의 지도자로 남아 역할 해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변인은 불출마 배경에 "전격적이고 뜻밖이었다"면서도 "반 전 총장이 '정치교체'라 했지만 그 내용과 세력이 애매하고 지지지율이 오르지 않아 한계를 느낀 듯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민심이 원하는 것은 박 대통령의 국정농단, 헌정유린 적폐를 청산하고 새 사회를 만들어달라는 것"이라며 "이번 (대통령) 선거는 정권교체나 결국 박근혜 정부 연장이냐의 선택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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