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5일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된 한-아세안 CEO(최고경영자) 서밋에 참석해 "한국은 아세안의 친구를 넘어서 아세안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아세안은 역사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가장 닮았다"며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평균연령 29세의 젊은 아세안에게 한국은 믿을만한 최적의 파트너가 아닐 수 없다. 한국과 함께라면 더 빨리, 더 멀리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아시아의 정신’도 공유하고 있다"며 "자연을 아끼고, 조화롭게 다양한 종교와 인종, 문화와 정치체제를 이끌어온 아세안은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세계로 가는 해답을 갖고 있다. 한국은 아세안과 함께 새로운 세계질서를 만드는 데에도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