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대구시장 출마 선언…"박정희 정신으로 대구 살리겠다"

이진숙, 대구시장 출마 선언…"박정희 정신으로 대구 살리겠다"

박상곤 기자
2026.02.12 17:50

[the300]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2일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취재진과 만나 발언하고 있다. 2026.2.1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2일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취재진과 만나 발언하고 있다. 2026.2.1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2일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운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결단과 추진력으로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국채보상운동은 누가 대신 해결해 주기를 기다린 운동이 아니다. 우리 문제를 우리가 책임지겠다는 시민의 결단이었다"며 "그 정신이 대한민국을 움직였고, 그 정신이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혁명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대구에 필요한 것은 바로 그런 결단과 실행력"이라며 "눈치 보지 않고, 계산만 하다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전 위원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산업화를 이끌었듯, 저 역시 '하면 된다'는 정신으로 대구의 경제를 살리겠다"며 "수출 혁명, 산업 혁명, 교육 혁명을 통해 위풍당당한 대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날 이 전 위원장은 대구 부활을 위한 3대 전략으로 △에너지 기반 미래산업 대전환 △방위산업 중심 도약 △교육 혁명과 청년 유입 도시 실현 등을 내걸었다.

이 전 위원장은 "대구는 지난 30년간 1인당 지역내총생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과거를 자랑하는 데 머무는 도시가 아니라 미래를 만들어내는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말이 아닌 결과로 평가받겠다"며 "대구를 꼴찌에서 탈출시키는 일, 그 어려운 미션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에선 현재까지 주호영·윤재옥·추경호·유영하·최은석 의원, 홍석준 전 의원이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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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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