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정상 새 '상생질서' 만든다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통해 역내 협력과 평화, 공동 번영을 위한 새로운 상생질서를 모색합니다. 다양한 경제·사회적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상호 이해와 발전을 위한 주요 논의와 성과를 전달합니다.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통해 역내 협력과 평화, 공동 번영을 위한 새로운 상생질서를 모색합니다. 다양한 경제·사회적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상호 이해와 발전을 위한 주요 논의와 성과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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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26일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에 각국 정상의 이름을 전통 나전칠기 기법으로 새겨 넣은 펜이 준비돼 눈길을 끌었다. 28일 청와대에 따르면 부산 벡스코의 회의장에서 정상들이 사용하도록 마련된 펜의 몸통은 옻칠로 마감했고 그 위에는 자개문양을 장식했다. 옻칠은 상하지 않고 오래간다는 점을 상징했다. 각 이름 밑에는 자개조각을 이어 붙여 마치 담장이 차곡차곡 쌓이는 듯한 모습을 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해가 갈수록 쌓여가는 한-아세안 국가 간의 깊은 신뢰와 존중을 나타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 나전칠기는 메콩 국가 정상들의 눈도 사로잡았다. 27일 한-메콩 정상회의에 앞서 정상들을 영접한 문 대통령은 기념사진 배경이 된 김규장 나전칠기 명장의 '십이장생도'를 설명했다.
법무부는 28일 태국 방콕에서 최초로 한-아세안(ASEAN) 초국가범죄 장관급회의(AMMTC+ 한국)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국들은 이 자리에서 불법마약과 사이버범죄, 자금세탁과 같은 초국가범죄 대응을 위한 상호간 협력 수준을 높이기로 결정했다. 그간 중국과 일본은 초국가범죄 대응을 위해 아세안과 장관급 교류를 통해 긴밀히 협조해왔지만 한국의 협력수준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 앞서 김오수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지난해 11월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회의 직후, 테러·마약·인신매매·자금세탁 등 초국가범죄에 긴밀히 대응하고자 아세안-한국 간 초국가범죄 장관급회의 신설 추진을 지시했다. 이에 법무부는 주 아세안 대표부와 협력해 아세안 당사국 및 사무국에 장관급 협력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와 아세안은 지난 7월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제13차 한-아세안 초국가범죄 고위급회담(SOMTC)에서 한-아세안 초국가범죄 장관급회담 설립을 공식 의결했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들과 배우자에게 ‘정관장 홍삼’이 선물로 증정됐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 참석한 아세안 각 국 정상, 배우자에게 ‘정관장 홍삼’을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세안 국가 정상, 배우자에게 제공한 제품은 ‘홍삼정 마스터클래스’와 ‘화애락 후’ 제품 2종이다. 홍삼정 마스터클래스는 정관장 홍삼 생산품 중, 상위 2%의 지삼이 담겨진 제품으로 홍삼 본연의 풍미와 부드러운 맛을 살린 프리미엄 홍삼농축액이다. 화애락 후는 시니어 여성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 6년근 홍삼을 기본으로 녹용, 당귀, 작약, 복령 등을 함유하여 면역력강화 및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고려인삼은 예로부터 대한민국을 찾는 각국 정상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선물로 증정돼 왔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도 인삼은 주요 무역수단의 역할을 했고, 2010
①"인구 60%가 35세이하..미래 30년" 숫자로 보는 한-아세안 부산에서 25-26일 진행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7일 한-메콩 정상회의는 한국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 관계를 심화하는 계기가 됐다. 정부는 수출입을 넘어 인적교류, 지역안보 노력을 통한 평화와 공동번영까지 아세안과 뜻을 합친다는 신남방정책에 속도를 낸다. ◆160,000,000,000= 한-아세안 교역액은 지난해 1600억달러에 가까웠다. 수출 1001억달러, 수입 596억달러를 합해 1597달러에 이른다. 교역규모로는 중국에 이어 2위, 미국도 넘는다. 단일국가로는 아세안 회원국인 베트남(682억달러, 2018)이 중국·미국에 이어 우리나라 3위 교역국이다. 문재인정부 신남방정책의 영향이 적잖다. ◆600,000= 문 대통령은 26일 한-아세안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에 거주하는 아세안 국민이 60만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경남 창원서 열린 ‘아세안 판타지아’ 공연은 아세안에서 온 이
"남성 아이돌 그룹 ‘project K’(프로젝트케이)가 한국에서 제대로 K-POP(케이팝) 연수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고문은 26일 부산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미얀마 아이돌의 연수 여부가 정상 간 테이블까지 올라온 것이다. 수지 고문이 언급한 ‘project K’는 한국에서 열린 K-POP 커버 댄스 대회에서 수상한 뒤 미얀마에서 활동 중인 남성 아이돌이다. 미얀마에서 K-POP과 미얀마 전통 춤을 접목시켜 활동 중이다. 미얀마의 각종 국가적 행사에도 초청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수지 고문의 부탁에 "‘project K’가 잘 성장하면 한국과 미얀마 간의 문화 협력 교류의 상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외국인 아이돌 그룹 지원 프로그램을 살펴보겠다"고 화답했다. 이같은 사례에서 보듯 한류는 25~27일 부산에서 진행된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한-메콩 정
부산에서 25-26일 진행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7일 한-메콩 정상회의는 한국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 관계를 심화하는 계기가 됐다. 정부는 수출입을 넘어 인적교류, 지역안보 노력을 통한 평화와 공동번영까지 아세안과 뜻을 합친다는 신남방정책에 속도를 낸다. ◆160,000,000,000= 한-아세안 교역액은 지난해 1600억달러에 가까웠다. 수출 1001억달러, 수입 596억달러를 합해 1597달러에 이른다. 교역규모로는 중국에 이어 2위, 미국도 넘는다. 단일국가로는 아세안 회원국인 베트남(682억달러, 2018)이 중국·미국에 이어 우리나라 3위 교역국이다. 문재인정부 신남방정책의 영향이 적잖다. ◆600,000= 문 대통령은 26일 한-아세안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에 거주하는 아세안 국민이 60만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경남 창원서 열린 ‘아세안 판타지아’ 공연은 아세안에서 온 이주민 3000여명이 객석을 채웠고 이들의 모국 가수들이 무대에 섰다.
스마트시티 협력은 아세안 회원국들과 경제협력의 첫손에 꼽혔다. 유니콘 기업의 10배 규모인 데카콘 기업도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의 키워드다. ◆스마트시티= 저개발과 난개발이 복합된 아세안은 도시 과밀화, 환경오염 등을 심각하게 겪고있다. 스마트시티 건설, 또 기존도시의 스마트화는 그 대안이다. 정부가 세종시와 함께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지정한 부산은 로봇 전면화, 물 관리 일원화 등이 특징이다. 문 대통령은 24일 부산에 도착, 첫 일정으로 낙동강변 스마트시티 '에코델타' 착공식에 아세안 정상들과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도시의 비대화 속에서 겪었던 교통혼잡, 환경오염, 재난재해의 경험 위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스마트시티에 모두 담았다"며 "아세안 도시들도 같은 경험을 겪고 있다. ‘한국형 스마트시티’가 하나의 모델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세안 각국이 마련하고 있는 인프라 분야에 공동의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구축해 나간다면 지역 내 ‘연계성’을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부산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친 후 "이제 부산에서부터 육로로 대륙을 가로지르는 일이 남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려운 고비와 갖은 난관이 우리 앞에 있더라도 교량국가의 꿈을 포기할 수 없다"며 이같이 글을 남겼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강대국들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는 나라가 아니라, 강대국들을 서로 이어주며 평화와 번영을 만드는 나라가 될 수 있다"며 "국민들과 함께 그 꿈을 실현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은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곳"이라며 "우리의 오래된 꿈은 대륙과 해양을 잇는 교량국가로, 양쪽의 장점을 흡수하고 연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의 나라들은 젊고 역동적이며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그럼에도 이 나라들은 고유한 문화를 간직하며 자신의 방식대로 한발 한발 성장하길 원한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강대국들 사이에서
청와대가 25~27일 부산에서 진행된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와 관련해 "한-아세안 관계를 주변 4강(미국·중국·일본·러시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27일 부산 벡스코에 위치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아세안 국가 정부와 기업, 전문가, 시민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신남방정책 2.0을 수립하고, 2021년부터 본격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보좌관은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이 향후 30년 간 한-아세안 협력 정책으로 아세안 국가들로부터 확고한 지지를 받아 본 궤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이번 정상회의 결과 문서와 신남방정책에 대한 아세안 국가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30년 간 협력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보좌관은 "이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가 목표했던 것을 기대수준 이상으로 달성한 것으로 평가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 구축" 25~26일 부산에서 진행된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를 마무리하며 채택된 공동비전과 관련해 청와대는 이같이 설명했다. 경제협력을 기반으로 한 '번영'에 '평화'를 더해야만 신남방정책의 성공이 가능하다는 뜻이 담겼다. 경제 동반자관계 강화와 함께 '평화로운 지역 구축'이 협력과제로 명시됐다. 평화 구축의 핵심은 역시 한반도다. 이날 공동의장 성명에도 '한반도 문제해결을 위한 전쟁 불용, 상호 안전보장, 공동번영의 3대 원칙'이 포함됐다. 3대 원칙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유엔총회에서 천명한 것이다. 서로의 안전을 보장하고, 남북 평화경제와 신남방·신북방정책을 연계하는 것을 통해 완전한 종전을 이루겠다는 비전. 여기에 아세안 국가들이 지지를 표명한 것이다. 이날 문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이 함께 한 업무오찬의 의제는 아예 '한반도 평화'였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업무오찬은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언젠가 남북의 정상이 메콩(메콩강 유역 국가) 정상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부산 아세안문화원에서 진행된 한-메콩 환영 만찬에서 "북한이 비핵화를 통해 세계 속으로 나온다면 경험을 나누며 가장 잘 도와줄 수 있는 나라가 메콩 국가들(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태국·베트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이 9.19 남북 군사합의를 위반하는 포 사격 등 도발적 태도로 나온 걸 지적하면서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비핵화의 문으로 나오라고 다시 한 번 손짓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만찬에서 "메콩 국가들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지키고, 북한을 국제사회 일원으로 이끌어내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를 가진 문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은 "북한의 추가적인 미사일 실험 자제를 촉구한다"며 "지속가능한 대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차기 협상의 조
한국의 첨단 5G 기술과 K뷰티가 아세안 각국 정상들을 사로잡았다. 26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린 부산 벡스코 1전시장에서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서밋, 혁신성장 쇼케이스, K뷰티 페스티벌이 잇따라 열렸다. K뷰티 페스티벌에는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아세안 국가들의 영부인들이 참석, 우리 제품과 기술에 각별한 관심을 나타내 K뷰티 산업의 전망을 밝게 했다. 전날 부산 힐튼호텔서 열린 환영만찬장에선 홀로그램, 동작인식 등 5G 응용기술을 선보여 각국 정상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정상 부인들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안내로 K뷰티 부스를 돌았다. 박 장관이 샘플 제품을 들고 정상 부인들의 손등에 한 방울씩 떨어뜨려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들은 즉석에서 피부를 진단, 마스크팩을 만들어주는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온' 제품도 봤다. 글자그대로 "피부로 체감하는" 시간이었다. 아세안 퍼스트레이디들이 공통적으로 호평한 K뷰티 제품이 있었다. 김정숙 여사는 이 사실을 알고 부인들에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