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文 "신종코로나 가짜뉴스 엄정 대응, 막연한 공포와 맞서야"

김평화 기자
2020.01.30 10:42

[the300]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가짜뉴스가 생산·유포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맞서야 할 것은 바이러스만이 아니"라며 "과도한 불안감, 막연한 공포와 단호하게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감염증 대책 종합점검회의에서 "정부가 가장 정확한 정보를 가장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며 "국민의 일상생활이 위축되거나불필요한 오해와 억측이 생기지 않도록필요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국민의 시각에서 최대한 상세하게 공개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가짜뉴스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강조한다"며 " 아무리 우수한 방역체계도 신뢰없이는 작동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확산하는 신종 감염병에 맞서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할 때 불신과 불안을 조장하는 가짜뉴스의 생산과 유포는 방역을 방해하고 국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관계부처는 표현의 자유를 넘는 가짜뉴스에 대해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단호하게 대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 우한 거주 한국 교민 수송을 위한 전세기 운항 일정이 지연된 가운데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전광판에 우한행 항공기 결항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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