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찬 함께한 박지원 "文, 북미 대화로 난국 극복 의지"

김평화 기자
2020.06.17 18:45

[the300]

문재인 대통령과 17일 오찬회동을 가진 박지원 전 의원이 "대통령님은 현상황을 소상히 파악하고 계시며 인내하면서 북미와 대화로 난국을 극복해야 된다는 의지를 각 참석자들의 의견개진 때 마다 피력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북한 전문가들을 만나 남북관계 관련 고견을 들었다.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 고유환 통일연구원장, 임동원·박재규·정세현·이종석 전직 통일부 장관, 박 전 의원이 오찬에 참석했다.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전직 통일부 장관 및 원로들과 오찬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0.06.17. photo@newsis.com

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님께서 현재의 상황을 안타깝다며 유감을 표하셨고 아주 자유스럽게 실질적인 토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 당국자들도 북한의 최근 일련의 태도에 대해 인내의 한계를 느낀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 사의표명에 대해선 "전혀 거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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