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만에 반등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 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2%포인트(p) 오른 35.7%로 30일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2.2%p 낮아진 61.9%, '잘 모름'은 1%p 감소한 2.4%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8.0%p↑), 인천·경기(5.9%p↑), 가정주부(6.4%p↑) 등에서 늘었다. 부정 평가는 서울(3.4%p↑), 20대(4.2%p↑), 학생(3.2%p↑)에서 상승했다.
리얼미터가 같은 조사기관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대비 1.9%p 높아진 48.0%, 국민의힘이 0.6%p 높아진 35.8%를 기록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고 양당 간 차이는 10.9%p에서 12.2%p로 소폭 벌어졌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민주당은 서울(14.1%P↑), 광주·전라(2.1%P↑), 남성(2.1%P↑), 20대(9.6%P↑)에서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8.8%P↓), 70대 이상(7.1%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4.1%P↓)에서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7.3%P↑), 광주·전라(4.3%P↑), 대구·경북(4.0%P↑), 70대 이상(11.7%P↑), 중도층(2.9%P↑), 가정주부(5.2%P↑)에서 올랐다. 반면 서울(8.6%P↓), 60대(3.1%P↓), 20대(3.3%P↓), 30대(4.1%P↓)에서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