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5대 명산 굿판' 주장 신용한 고발…"정체불명 허위사실 유포"

민동훈 기자
2025.02.05 18:17

[the300]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 출석해 있다. 2025.2.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대통령실이 '5대 명산 굿판 의혹'을 제기한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를 형법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발했다. 신 전 교수는 지난 대선 때 윤석열 후보 캠프 정책총괄지원실장을 지낸 바 있다.

대통령실은 5일 대변인실 명의의 공지를 통해 "피고발인은 어제(4일)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 참고인 출석과 여러 매체와 인터뷰에서 굿판 등을 운운하며 정체불명의 허위사실을 반복적으로 유포해 대통령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이어 "악의적이고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고발 조치와 함께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앞서 국정조사에 참고인으로 나선 신 전 교수는 "(대통령실이) 소위 '영발' 좋다고 하는 5대 명산에서 같은 날 같은 시에 동시에 굿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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