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3자 가상대결' 이재명 51%·김문수 23%·이준석 7%

안재용 기자
2025.04.28 08:31

[the300]

사진=리얼미터

오는 6월3일 열리는 조기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국민의힘 주요 대선 후보들이 가상 3자 대결을 벌인다고 가정할 경우 이재명 후보가 어떤 경우에도 50%를 넘는 지지를 받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준석 후보는 6~7%대의 지지를 얻었다.

3자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후보들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은 20%선을 넘긴 반면 한동훈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20%선을 밑돌았다.

28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05명을 대상으로 가상 3자 대결을 조사한 결과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이준석 후보가 맞붙는 경우 각각 50.9%, 23.3%, 7.4%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와 안철수 후보, 이준석 후보가 3자 대결을 벌일 경우에는 각각 51.9%, 10.5%, 6.6%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재명 후보와 한동훈 후보, 이준석 후보가 맞붙는 경우 각각 50.7%, 16.8%, 7.8%의 지지를 얻었다.

이재명 후보와 홍준표 후보, 이준석 후보가 가상 3자 대결을 벌일 경우에는 각각 51.5%, 21.9%, 6.6%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8.5%를 기록했다. 김문수 후보는 13.4%를 나타냈다. 이 밖에도 홍준표 후보 10.2%, 한동훈 후보 9.7%, 이준석 후보 4.4%, 안철수 후보 2.5% 등을 기록했다. 김동연 전 후보는 1.7%, 김경수 전 후보는 1.3%, 기타 4.7%, 없음 1.7%, 잘 모름 1.7%였다.

국민의힘 내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19.7%로 1위를 기록했다. 한동훈 후보는 17.4%, 홍준표 후보는 15.1%, 안철수 후보는 11.8%를 나타냈다. 기타 인물은 6%, 없음은 27.2%였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룰과 같은 조건인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내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김문수 후보가 32.7%, 한동훈 후보 23%, 홍준표 22.7%, 안철수 후보 6.5%를 나타냈다.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등 야권의 정권교체'를 바란다는 응답이 56.8%, '국민의힘 등 범여권의 정권 연장'을 원한다는 응답이 37.7%를 나타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6.8%로 전주 대비 1.9%포인트(P) 내렸다. 국민의힘은 34.6%로 1.7%P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3.9%, 조국혁신당은 2.7%, 진보당은 1%, 기타 정당은 2.5%, 무당층은 8.5%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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