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통령 선거에 뛰어든 후보들에 대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46%로 나머지 후보들을 오차범위(±3.1%포인트)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여론조사업체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3~15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내일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어느 후보에게 투표하시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46%가 이재명 후보를 선택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31%, 8%로 집계됐다.
성별 기준으로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남성이 47%, 여성이 46%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김 후보의 경우 남성이 28%, 여성이 34% 지지율을 보였고 이준석 후보의 경우 남성 12%, 여성 4%로 조사됐다.
세대별로는 40대와 50대 응답자 가운데 64%, 60%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 김문수 후보는 70세 이상 응답자에서 가장 높은 60%의 지지를 받았다. 이준석 후보는 18~29세 유권자에게 19%의 지지를 받아 30세 미만 유권자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이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선 투표 의향에 관한 질문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87%로 나타났다.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다'는 8%였다. 정당에 대한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39%, 국민의힘이 31%로 집계됐다. 개혁신당은 7%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5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 안심번호를 통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는 1000명으로 응답률은 18.3%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