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과 무역합의 그대로 하기로…이대통령은 좋은 사람"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5.08.26 06:05

[한미정상회담]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한미 양국이 큰 틀에서 원칙적으로 타결한 무역 합의를 그대로 지키기로 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진행된 포고문 서명식에서 '한국과 무역 협상을 결론 내렸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며 "난 협상을 끝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합의와 관련해 약간의 문제를 제기했지만 우리 입장을 고수했다"며 "한국은 타결하기로 동의했던 합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 대통령은 매우 좋은 사람이고 매우 좋은 한국 대표"라며 "이건 매우 큰 무역 합의고 한국이 역대 타결한 합의 중 가장 크다"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달 30일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1000억달러 상당의 미국산 에너지 구매 등을 조건으로 미국이 한국에 부과한 상호관세율을 기존 25%에서 15%로 낮추는 무역협상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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