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코스피 3500 돌파에 "추세 쉽게 바뀌지 않을 듯"

김성은 기자
2025.10.02 16:06

[the300]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0.02. photocdj@newsis.com /사진=

코스피 지수가 2일 3500대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데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추세 자체는 쉽게 바뀌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3.38포인트(2.7%) 오른 3549.21을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가 3% 넘게 올랐고, SK하이닉스는 10% 가까이 뛰었다.

이 대통령은 증시 추세가 바뀌지 않을 것이라 본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리 국민들이 다시 희망을 갖고 다시 열정을 내고 있다"며 "각 분야에서 '아 이제 다시 시작해도 되겠다'란 생각을 하고 비정상적이던 것들이 정상으로 많이 회복되고 있다. 그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공직자들이 잘 준비해서 비정상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게 하고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도든 정책이든 행정이든 최선을 다하면 지금보다는 좀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 "경제 회복의 온기가 국민들의 삶 구석구석에 잘 스며들도록 모두가 다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힘써야 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 여러분, 어려운 시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오랜 만에 가족들 만나서 즐겁고 행복한 추석되길 바란다. 고맙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스피가 최고가를 갱신한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0.27포인트(2.03%) 오른 3526.10에 거래되고 있다. 2025.10.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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