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윤어게인, 참 끔찍한 정신세계…尹면회, 헌법에 대한 조롱"

김지은 기자
2025.10.19 15:56

[the300]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것과 관련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헌법에 대한 조롱이고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정청래 대표는 19일 SNS(소셜미디어)에 "(윤석열 면회는) 치떨리는 내란의 밤을 기억하는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며 "이러니 국민의적 같은 위헌정당 국힘을 해체시키자고 국민들이 두주먹 불끈 쥐는거다. 윤어게인들 참 끔찍한 정신세계"라고 적었다.

앞서 장동혁 대표는 지난 17일 윤 전 대통령을 찾아간 뒤 SNS에 "힘든 상황에서도 성경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계셨다"고 적었다. 장 대표는 지난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시 "당대표가 된다면 적절한 시점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를 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우리도 하나로 뭉쳐 싸우자"며 "좌파 정권으로 무너지는 자유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국민의 평안한 삶을 지키기 위해"라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전날에도 SNS에 장 대표가 윤 전 대통령을 면회했다는 기사 내용을 첨부한 뒤 "윤어게인 또 계엄하려나"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무장한 계엄군들, 12·3 내란의 밤을 다시 생각하는 것만으로 끔찍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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