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수도권 주택공급용 유휴부지 확보…보유세 인상 논의는 없다"

김도현 기자
2025.10.19 17:06

[the300]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19. kmn@newsis.com /사진=김명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부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주택공급용) 유휴부지를 어느 정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에 주택공급이 가능한 택지가 있느냔 물음에 "유휴부지가 없지는 않다. 유휴부지를 어떻게 판단하고 어떻게 확보하느냐의 문제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유휴부지가 주택공급을 위해) 충분한가 하는 부분은 별개 문제다. 확보한 (유휴부지를 주택공급용으로) 모두 활용할 것인가 하는 부분도 또 다른 문제"라며 "(서울 유휴부지를 주택공급용으로 대거 활용하면) 인구 집중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당정이 서울 내 특정 지역(구)에 특정 호만큼 공급 물량을 발표할 계획이 있나란 질문에 "정책위(민주당 정책위원회)에서 검토 중인 사항"이라며 "긍정적으로 검토가 끝나면 연말·연초쯤 발표하는 방안이 고려되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어 "부동산 보유세 인상을 포함한 공급 대책은 국민적 감정이 굉장히 집중된 과제다. 여러 문제에 대해 종합적으로 판단될 것"이라며 "당과 정부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으나 (새 공급대책은) 정부가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배석한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주택 보유세 인상 논의가 당정에서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해 "현재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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