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전국대학생토론회 개최…"이념의 울타리 넘어 논리로 겨루자"

정경훈 기자
2025.10.24 15:27

[the300] "단순 말재주 아닌 논리·창의·전략·공감 능력 등 종합 평가"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20. kmn@newsis.com /사진=김명년

개혁신당이 총상금 700만원을 걸고 대학생 토론회를 개최한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개혁신당은 지난 18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2025 개혁신당 전국대학생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서류접수 마감일은 오는 26일이다. 개혁신당은 1차 서류심사, 2차 온라인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달 5일 신청자들에게 개별 문자로 본선 진출 여부를 알릴 계획이다.

대회는 다음달 9일 시작한다. △24강, 현직 국회의원들과의 토론(11월9일) △16강, 매 시각 1등이 탈출하는 무한토론 지옥(11월16일) △8강, 스파이가 숨어 있는 익명 채팅 토론(11월23일) △4강, 직접 만든 가상 정당의 대선 후보가 돼 벌이는 정책 토론(11월30일) △결승 파이널 맞수 토론(11월30일) 순으로 진행된다.

24강에서는 이준석 대표, 천하람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개혁신당 의원 3명이 대학생들과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개혁신당은 "이번 대회는 정치나 이념의 울타리를 넘어 '불만족한다면 세상을 설득하라'는 슬로건 아래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 싶은 대학생들의 논리와 열정을 겨루는 무대"라며 "단순한 토론 경연이 아니라 청년이 직접 사회를 설득하고 세상에 메시지를 던지는 정치 실험장"이라고 했다.

개혁신당은 "기존의 딱딱한 토론회와는 달리 몰입감 있고 흥미로운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열정을 끌어내는 무대를 만들었다"며 "각 단계는 단순 말재주가 아닌 논리·창의·전략·공감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도록 설계돼 있다. 참가자들은 매 순간 새로운 형식 속에서 설득의 본질을 다시 체험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했다.

또 "서로 다른 관점을 조율하며 논리와 공감으로 사회적 합의를 모색하는 과정 자체가 정치 참여의 첫걸음"이라고 했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특별한 토론 실력을 발휘한 참가자가 있다면 당에서 적극적으로 스카우트를 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