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해 한미동맹이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 전략동맹을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1일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 오후 김 대사대리와 만나 한반도 및 지역 정세와 한미동맹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안 장관은 김 대사대리의 부임을 환영하고 "앞서 한미 정상 간의 조인트 팩트시트(공동설명서) 합의 및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개최가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 포괄적 전략동맹 발전으로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 대사대리는 "대한민국의 방위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했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유지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주한미국대사관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안 장관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한반도의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우리 정부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며 "이에 대해 킴 대사대리는 대북정책 관련 한미 간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은 MRO(유지, 보수, 정비) 확대, 함정건조 등 조선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제도개선 등 한미 간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동맹 발전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