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가 유엔참전용사의 명예선양 등을 위해 유엔참전국과의 보훈 협력을 확대한다.
보훈부는 12일 '2026 보훈외교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권오을 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미국과 영국, 캐나다 등 21개 주한 유엔참전국 대사와 국방무관, 유엔사 참모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보훈부는 '유엔참전국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미래로 이어가는 국제보훈'을 주제로 올해 보훈외교의 추진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유엔참전국과의 연대와 협력 강화에 따른 협조를 당부하고 각국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보훈부 관계자는 "그간 국제보훈협력담당관에서 수행했던 보훈외교 관련 업무를 국제보훈협력관 산하 국제보훈정책담당관과 국제보훈협력담당관으로 확대·강화했다"며 "유엔참전용사 명예선양 등을 위해 참전국과의 협력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보훈외교는 과거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미래세대와 나누는 평화외교의 새로운 모델이자, 한국이 국제사회와의 상호 우의를 확장해 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한국은 이러한 보훈외교를 통해 유엔참전국과의 결속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