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부동산 극복·평화·공정·성장…촌음 아껴 사력 다하겠다"

이원광 기자
2026.02.17 13:58

[the300]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2.1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설을 맞아 "부동산 공화국을 극복하는 것이든,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든,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상을 만드는 것이든, 성장·발전하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든, 두려움을 모두 떨쳐내고 촌음까지 아껴 사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국민 여러분의 은혜로 저는 소원을 이뤘다. 이제 전력 질주만 남았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희망의 새해에 모두 소원 성취하시기 바란다"면서 "저에게도 소원이 있었다. 제가 살아왔던 어둡고 헝클어진 세상을 누구에게도 물려주지 않는 것, 저나 제 가족, 이웃들 그리고 모든 세상 사람들이 그 어떤 불의와 부당함에도 고통받지 않고 누구도 부당하게 남의 것을 빼앗지 못하는 제대로 된 세상을 만드는 것, 그것이 저의 간절한 소원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대통령이 되려고 대통령이 된 것이 아니다"며 "대통령의 권한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20년전 성남시장에 출마해 엎드려 절하며 드렸던 호소는 '권력이 아니라 일할 수 있는 권한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이제 대한민국을 바꿀 기회가 왔다"고 밝혔다.

이어 "오직 하나의 소원을 안고 무수한 죽음의 고개를 넘으며 여기까지 왔다"며 "이제 기회가 생겼는데 그 절실한 일을 왜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모두가 함께 행복한 나라, 우리 서로 굳게 손잡고 함께 만들어가자"고 적었다.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1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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