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3일 김진아 제2차관 주재로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중동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 국토교통부, 국가정보원 등 관계부처와 주아랍에미리트대사관, 주두바이총영사관, 주오만대사관 등 관련 재외공관에서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동 여러 국가에서 영공 폐쇄로 인해 민항기 운항이 중단된 상황에서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을 위한 부처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외교부-관계부처-재외공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현지에서 발이 묶인 단기여행객을 포함해 현지 체류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인하고,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도 철저히 마련·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중동지역 정세를 예의 주시하면서 현지에서의 우리 국민 안전 확보와 대피·귀국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