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세계여성의날 맞아 "성평등정책 복원, 과거 공백 채운다"

이원광 기자
2026.03.08 10:24

[the300]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3.06. photocdj@newsis.com /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평등 정책을 제자리로 복원하고 과거의 공백을 채우며 실질적인 성평등 사회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내건 전 정부로 인해 성평등 정책이 축소되고 후퇴하는 시기를 겪기도 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매년 이날이 되면 여성의 인권 신장을 위해 애써 오신 분들의 지난한 발걸음을 되새기며 우리 사회의 성평등을 위한 과제를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은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2024년 내란 위기 극복을 위해 광장에서 연대했던 여성들이 한국여성단체연합으로부터 '올해의 여성운동상'을 수상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전해 들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고 다름이 배제의 이유가 되지 않는 사회, 그리하여 누구나 안전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성평등 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IWD)가 정한 2026년 세계 여성의 날 주제는 '베풀수록 커진다(#GiveToGain)'"라며 "우리가 함께 베풀며 가꿔 갈 성평등의 결실이 여성과 남성, 세대와 계층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삶에 골고루 스며들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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