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인도 'K-팝 경연대회' 참석…"마흔살만 어렸으면"

이원광 기자, 뉴델리(인도)=김성은 기자
2026.04.20 21:22

[the300]

(뉴델리(인도)=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인도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20일 뉴델리 야쇼부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Dream Stage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4.2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뉴델리(인도)=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에 동행한 김혜경 여사가 인도 현지 K(케이)-팝 공연에 참석해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인도와 한국을 비롯해 세계적인 대중문화의 새 흐름을 만들어 갈 주역이 되리라 굳게 믿는다"고 격려했다.

김 여사는 20일 인도 뉴델리 아쇼부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드림 스테이지'를 찾아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K-팝 댄스와 노래 경연대회 및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도 자리했다.

김 여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얼마 전 인도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높다는 자료를 봤는데 현장에 와보니 뜨거운 관심과 열기가 더욱 실감이 난다"고 했다.

김 여사는 "문화는 국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힘을 지니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문화를 더욱 이해하고 공감하며 양국 간 교류가 한층 넓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도의 열정과 한국의 꿈이 만나는 즐거운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어주신 주인도 한국문화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한국과 인도의 우정이 더욱 깊고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 여사는 공연을 지켜본 후 참가자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정말 대단하다"며 "'마흔살만 어렸으면 어땠을까'라고 생각했다. 저도 예술학교에서 꿈을 키웠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했다.

김 여사는 "K-팝을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이 행사와 K-팝을 계기로 인도와 한국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하나가 되고 세계의 평화를 위해 함께 나가도록 하자"고 했다.

(뉴델리(인도)=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인도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20일 뉴델리 야쇼부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Dream Stage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4.2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뉴델리(인도)=뉴스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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