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日 통행료없이 호르무즈 통과, 외교천재 李대통령 뭐하나"

박상곤 기자
2026.04.29 14:21

[the300]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프랑스와 영국 주도로 열린 '호르무즈 해협 자유항행' 정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1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허경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일본 유조선 1척이 이란 당국의 허가를 받아 통행료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데 대해 "외교 천재 이재명 대통령은 어디서 뭘 하시냐"고 했다.

장 대표는 29일 SNS(소셜미디어)에 "원유를 실은 일본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일본으로 향하고 있다. 협상의 결과이고, 통행료도 안 냈다고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장 대표는 "일본은 이미 이달 초에도 천연가스 운반선 세 척이 빠져나왔다"며 "이스라엘을 때리면 대 이란 협상력도 높아진다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부끄럽지도 않은가. 하기야 그런 거 부끄러운 줄 알면 민주당이 아니다"라고 했다.

로이터통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오전 7시쯤 일본 정유사 이데미쓰 코산 소유의 파나마 선적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이데미쓰 마루호'가 사우디아라비아산 원유 200만 배럴을 싣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일본 정부가 협상한 성과"라며 "통행료는 지불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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