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K-제약바이오 원팀' 이 공식 출범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K- 제약바이오 글로벌 마케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 및 산업통상부 산하· 유관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기관별로 분산 추진되던 글로벌 지원 사업이 '원팀' 체계로 통합·운영돼 보다 효율적이고 일관된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4개 기관은 △글로벌 시장 진출 수요 공동 분석 △수출 애로 발굴 및 해소 △해외 시장·기업 정보 조사 및 제공 △글로벌 전시회 연계 마케팅 등에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진출 전략 수립부터 파트너 발굴,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전주기 지원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들은 올해 6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USA)' 둘째 날인 23일 '한국의 밤' 교류 행사(코리아 나잇 리셉션)를 공동 개최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협력 확대 지원에 '첫 삽'을 뜬다. 올해 행사는 600명 이상의 국내외 제약바이오 산업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영훈 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는 "글로벌 무대에서 K-제약바이오 브랜드를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이번 MOU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체계를 한 단계 고도화하는 계기"라며 "앞으로 '원팀' 기반 협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위상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