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지금 잘하고 있는 이재명 정부에 힘 실어야"

김지은 기자
2026.05.29 12:16

[the300] 김정숙 여사와 경남 양산서 사전투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경남 양산 하북면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6·3 지방선거·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9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금 잘하고 있는 이재명 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선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29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주민자치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친 뒤 이같이 말했다. 남색 자켓에 하늘색 셔츠를 입은 문 전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이곳을 방문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 대해 "국민에게 많은 고통을 줬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면서 국가 위기를 초래하고 반성하지 않는 내란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내란 세력을 확실하게 심판하고 제가 거주하는 양산지역을 비롯해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의 정치를 바꾸는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한 정당이 오랫동안 특정 지역의 정치를 지배하도록 두지 마시고 서로 경쟁할 수 있도록 균형 있게 지지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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