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출범 1주년 기획전시 '빛의 궤적' 개최…"정책 체감공간으로 기획"

이원광 기자
2026.06.01 15:50

[the300]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2026.05.26.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

청와대가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국민주권정부의 1년 성과를 담은 첫 기획전시 '빛의 궤적'을 개최한다.

청와대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2층에서 개최되며 전시 제목은 '빛의 궤적', 부제는 '국민의 삶을 밝힌 정책, 함께 여는 빛나는 선물'이다.

전시가 열리는 청와대 사랑채는 영상과 디지털 콘텐츠, 인터랙티브 장치, 체험형 장치 등을 결합한 참여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관람객은 전시를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해 국민주권정부의 정책을 통한 일상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전시는 다섯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우선 '빛은 어둠을 이긴다 - 빛의 혁명, 이재명 정부의 탄생' 섹션은 정부 출범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와 국민적 열망을 담아 몰입형 미디어 공간으로 구현됐다.

'빛을 밝히다 - 일하는 대통령, 일하는 정부' 섹션은 지난 1년간 축적된 이 대통령의 소셜미디어(SNS) 기록을 통해 쉼 없이 이어진 국정 운영의 시간을 시각화한 공간이다. 대통령의 X와 페이스북 게시글을 기반으로 구성된 데이터 시각화 콘텐츠로 정부가 어떤 의제에 집중해 국민과 소통해 왔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빛을 잇다 - 국격의 변화, 국민과 함께 '언박싱'(Unboxing)' 섹션에선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펼쳐진 정상외교의 장면과 기록을 통해 변화한 대한민국의 위상과 역할을 볼 수 있다. 이 대통령이 해외 순방과 국제행사에서 전달받은 각국의 선물과 기념품이 공개된다.

'빛을 누리다 - 국민주권 정책, 내 삶의 변화' 섹션은 거대한 정책 담론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 체험형 공간이다. 지난 1년간 유능, 민생, 상생, 실용, 소통의 5개 분야에서 이재명 정부가 거둔 38개 핵심 성과를 국민들의 삶과 연결해 재구성했다.

마지막 섹션인 '내일의 빛 - 다음 약속, 모두와 함께'는 국민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대형 3D 화면으로 구성된 공간에서 이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가 관람객을 맞이하며 관람객은 이 대통령 부부와 사진을 남기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청와대 사랑채 1층 기념품점 옆 공간에선 '취임 1주년 기념 디지털 굿즈' 체험 전시가 한달 간 운영될 예정이다.

청와대 디지털 굿즈는 지난해 이 대통령 SNS 채널을 통해 "대통령 시계를 디지털 화면으로 소장하고 싶다"는 국민들의 제안을 반영해 만든 '국민 소통형 콘텐츠'다. 이번 취임 1주년 특별 전시에서는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자신의 스마트 기기에 디지털 굿즈를 적용하고 착용해 볼 수 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번 전시는 정책을 일방적으로 알리는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정책 소통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도"라며 "전시를 찾는 모든 국민이 국민주권정부의 정책을 자신의 삶 속 변화로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 기념 기획전시 '빛의 궤적-국민의 삶을 밝힌 정책, 함께 여는 빛나는 선물' / 사진제공=청와대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