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가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자신이 1위로 발표되자 "많은 의미를 갖는 출구조사 결과다. 충남도민은 변화를 선택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후보는 3일 충남 천안시 자신의 캠프 사무실에서 KBS·MBC·SBS가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를 접한 뒤 "이번 선거는 이재명정부 성공의 디딤돌이 돼야 하기 때문에 역대 어느 선거보다 중요한 선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대한민국의 허리이자 중심인 충남에서의 승리가 얼마나 중요한가. 말은 못했지만 밤잠을 못 자면서 굉장히 걱정을 많이 해왔다"며 "여기 계신 모두가 간절하게 뛰었기 때문에 새벽에 승리를 확신할 수 있는 희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제가 도지사가 된다면 도지사가 혼자 이끌어가는 도정이 아니라 도민이 함께 밀고 가는 도정의 모습을 보시게 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정확하게 승리가 확인되면 여러분과 함께 도민과 함께 새로운 말씀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박 후보는 52.1%를 기록해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47.9%)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방송 3사 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진행했다. 오전 6시~오후 6시 전국 615개 투표소에서 전국 16개 시도 투표자 10만 8727명을 대상으로 했다. 매 5번째 투표자 간격으로 진행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1.7~4.1%p다.